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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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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PPS 프로그램 본격 적용 |
2013-05-02 |
25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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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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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S (IP:220.127.8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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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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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지난 3월 공개했던 문화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비즈니스 패키지 ‘PPS(Page Profit Share) 프로그램’ 가운데 '콘텐츠 유료 판매'와 '텍스트형 광고'를 본격 적용한다고 4월30일 밝힘. PPS프로그램은 NHN이 콘텐츠 창작자들의 수익원을 다양화하기 위해 마련한 패키지로 콘텐츠 유료판매, 광고모델, 파생상품 등 3가지로 구성됨.
이번 PPS 프로그램은 사전 협의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작가 97명의 121개 작품에 우선 적용되었으며, 향후 다른 연재 작가뿐 아니라 베스트 도전 작가들에게도 확대될 전망. 콘텐츠 유료 판매의 경우, 작가들이 판매 가격을 직접 결정했으며 매출의 70%가 작가 수익으로 돌아가게 됨. 4월30일부터 희망 작가들의 작품에 한해 20여 개의 네이버 웹툰 작품이 유료로 서비스되며, 113개의 작품은 텍스트형 광고 노출이 적용됨. 작가가 희망할 경우 웹툰 소재나 해당 회차의 내용과 연관있는 상품이 보여질 수도 있고, 웹툰의 주요 타깃층에 맞는 상품의 광고가 랜덤으로 노출되도록 할 수도 있음.
[Comments]
최근 NHN과 카카오는 디지털콘텐츠 유통을 둘러싼 ‘제2라운드’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상황. 카카오는 지난 2월 콘텐츠 저작툴인 ‘페이지에디터’를 선보인 데 이어 유료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지난 4월9일 정식으로 런칭. eBook뿐 아니라 음악과 동영상 등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를 아우르고 있는 카카오페이지는 특히 누구나 콘텐츠 제작 및 판매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다만 이 경우, 제공 콘텐츠 개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은 높아지지만, 상대적으로 평균적인 콘텐츠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 역시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음.
NHN 역시 지난 1월 새로운 콘텐츠 유통플랫폼 ‘네이버 웹소설’을 선보인 데 이어 ‘라인’을 통해서도 본격적인 디지털콘텐츠 유통에 나선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지난 4월초 일본 라인주식회사를 통해 모바일 만화유통 플랫폼인 ‘LINE 만화’를 모바일메신저 라인을 통해 공개했음. 이러한 가운데 NHN이 본격 개시한 PPS 프로그램은 보다 파급력 있는 CP를 확보하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해석 가능함. 네이버 웹툰작가들을 대상으로 만화 유료판매나 간접광고 등을 통해 수익을 도모할 수 있는 PPS 프로그램은 창작자가 자신의 작품에 맞는 모델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번에 먼저 선보인 것은 콘텐츠 유료판매와 더불어 웹툰 소재나 회당 회차의 내용에 들어맞는 상품을 보여주는 텍스트형 광고.
특히 NHN은 누구나 콘텐츠 제작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 카카오와는 달리 PPS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인기 작가들을 먼저 포섭하여 인지도 높은 작품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장선점 확대를 도모하려는 것으로 보임. 유명 출판사 및 작가와 제휴를 맺어 지불의향이 이미 형성되어 있는 고품질의 콘텐츠에 먼저 주력하려는 것. 한편으로는 이러한 콘텐츠를 모바일메신저 라인과도 연계함으로써 국내 시장에서의 라인의 영향력 확대에도 힘을 실어줄 수 있을 전망. 다만 NHN과 카카오가 콘텐츠 창작자의 수익모델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음. 국내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과금방식을 수용하는 등 안드로이드와 iOS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구글과 애플의 통제력을 어떻게 탈피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 그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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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R BT.601, ITU-R 601, CCIR-601, CCIR-R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