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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TV, HW 경쟁 재연되나? |
2013-09-09 |
24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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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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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S (IP:220.127.8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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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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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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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s]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IFA 2013에서 한중일 3국의 대표 TV메이커들이 신제품을 경쟁적으로 대거 출시했다고 이데일리가 9월8일 보도. 특히 TV 부문에서 모두 초고화질(UHD) TV를 내놓았는데, 삼성전자와 中 TCL, 하이센스가 110형 UHD TV를 선보였으며,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업계 최초로 곡면형 UHD를 공개함. LG전자도 84형 UHD TV와 77인치 U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전시함. 또한 소니는 65형 제품과 56형 UHD OLED TV를 다시 선보임. 한편, 한국과 일본 업체가 55형 이상 대형 제품에 집중한 반면, 中 창홍은 39형 UHD TV까지 선보이면서 보급형 제품 생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아직 UHD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UHD TV 시대가 열리기 위해서는 관련 콘텐츠 확보가 필요한 상황. 이와 관련해 소니는 전용 미디어 플레이어와 UHD용 핸디캠 등 자사 기기를 활용해 UHD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전략. 그룹사인 소니픽처스의 UHD 콘텐츠도 적극 활용할 계획. 또한 파나소닉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전제로 스마트TV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확보할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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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IFA2013,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TCL, 하이센스, 창홍, 파나소닉, UHD TV, UHD OLED TV, UHD 콘텐츠]
[Comments]
지난해 개최된 IFA의 키워드 중 하나는 ‘스마트TV’였음. 삼성전자는 당시 신규 스마트TV 앱 16종을 공개했고, LG전자는 스마트TV 얼라이언스의 새로운 참여업체를 발표했음. 日 파나소닉은 모바일 단말과 스마트TV 연동 시연을, 中 TV제조사들은 다양한 구글 스마트TV를 선보임. 그러나 1년이 지난 현재 TV 시장경쟁의 주축은 스마트TV가 아닌 'UHD TV'로 전환됨. TV 플랫폼과 생태계가 아닌 하드웨어 스펙 위주의 경쟁으로 회귀하고 있는 것.
이러한 변화는 올해 중순경 글로벌 TV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 LG전자 등의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OLED TV와 UHD TV 가격 인하에 나서면서 대두된 바 있음. 한때 TV종주국이었던 일본 역시 로컬 TV메이커들의 기사회생을 위해 정책적으로 UHD 콘텐츠 확대를 토대로 시장 활성화에 나선 상황. 한일 양국의 선두업체들을 무섭게 추격하고 있는 중국 TV메이커들도 이러한 트렌드에 빠르게 편승하고 있음.
스마트TV는 이제 하나의 특화 기능으로써 최신 TV셋에 탑재되고 있음. 실제 자체 TV 플랫폼 및 생태계 구축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삼성과 LG전자는 스마트TV를 디폴트 기능으로써 대다수 TV셋에 적용하고 있음. 특히, 삼성전자는 자체 TV앱스토어를 전면 무료화함. 중국 업체들의 경우 자체 스마트TV개발에서 한발 물러나 플랫폼과 콘텐츠를 보유한 로컬 IT업체들과 제휴해 스마트TV셋 혹은 셋톱박스 제조 부문만 담당하고 있음.
이는 곧 모바일에서와 달리 TV에서는 소프트웨어 기반 수익화 전략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스마트TV가 적어도 TV메이커들에게는 더 이상 새로운 시장 기회로서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음을 시사함. 물론 TV 스크린을 노리고 거실 영역으로 진출하는 다양한 플레이어들과의 경쟁을 고려하면 스마트TV 기능은 TV메이커들이 안고 가야하는 숙제임.
<출처:ATL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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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R BT.601, ITU-R 601, CCIR-601, CCIR-R601 